전지현 종영소감 "기대와 우려 컸었다" 김수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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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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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장태유 감독과 배우 전지현, 김수현이 제작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의 가벼움과 멜로의 깊이감이 잘 조화된 것 같다. 그 조화를 만들어준 박지은 작가에게도 고맙게 생각하고, 호연을 보여준 전지현, 김수현을 비롯한 연기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SF장르는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별그대를 통해 드라마 내에서 조금은 과감한 SF의 요소를 시도해 볼 수 있었던 것 같고 한국 SF 드라마 제작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언젠가는 본격 히어로물을 기획해 볼 생각이다"라며 비전을 밝혔다.

천송이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전지현은 "오랜만의 작업이라 기대와 우려가 컸지만 별그대가 상상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가슴 벅찬 사랑을 받으면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행복했다. 천송이로 5개월을 살면서 시청자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는 점이 배우로서 가장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고 생각한다. 제작진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외계남 도민준 역을 깊이있게 소화한 김수현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도민준으로 살았던 지난 시간 동안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 민준의 지구에서 마지막 3개월,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들까지 모든 순간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수현과 전지현의 종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로 많이 행복했다", "전지현 종영소감도 예쁘게 말하네. 또 어떤 작품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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