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츠카제약, 국내 임상에 8000만불 추가 투자

  • - 복지부와 2차 R&D 투자협력 MOU 체결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인 오츠카제약이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임상 연구에 8000만 달러(854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츠카제약과 연구·개발(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제1차 MOU에 이은 성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츠카제약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8000만 달러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기초부터 후기 임상연구까지 전 영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MOU 갱신으로 한국이 아시아·아랍 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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