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28일 시청앞 근린1호 공원에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대형태극기 게양대는 지난해 시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에서 건의돼 주민참여 예산으로 설치된 것이다.
이는 높이 30m(깃면, 5.4m×3.6m)로 야간에도 게양효과를 높이고자 LED로 구성된 투광등 3개소와 최대풍속 30m/s 이상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치돼 24시간 하남 하늘에 선열의 나라사랑을 되살린다.
이 시장은 “수많은 국난을 이겨내고 반만년 민족사를 이어 낸 선열들의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소중히 되살리고 계승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3․1절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닌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뜻 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각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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