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1980선 '눈앞'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56포인트(0.08%) 오른 1979.9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중국 양회와 위안화에 대한 관망세로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23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23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3억원, 1978억원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증권업계 인수 병 및 업황 개선 기대감에 2.73% 올랐다. 이어 통신업(1.54%), 은행(1.18%) 등이 선전했다.

네이버는 외국계 매수세에 3.16% 올라 81만원선을 돌파했다.

기업은행은 정부 정책으로 따라 중소기업 대출 증가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59포인트(0.11%) 오른 528.96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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