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60년 전통의 와이덱스보청기가 전자 제습기를 출시했다.
보청기를 수년간 사용을 하면서 성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 보청기의 습기를 적절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보청기는 의료기이면서 동시에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습기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 후에 습기제거함에 보청기를 보관하는데 습기제거를 하는 용품을 보면 실리카겔 등과 같은 약품을 사용한다.
와이덱스에서 이번에 출시한 전자 제습기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적인 장치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가의 보청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제습뿐 아니라 UV-C 자외선 램프가 작동돼 8분 이내에 세균, 곰팡이, 박테리아를 99.9% 박멸을 하기 때문에 보청기의 청결을유지하는 것이 수월하다. 보청기의 수명 연장과 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
사용법도 간편하고 쉽다. 전원 센서를 한번만 터치를 하면 제습, 제균 작업이 자동으로 진행되고 작동 후 3시간이 됐을 때 전원이 자동으로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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