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구 본사빌딩 매각 구조조정 가속화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소니(SONY)가 도쿄 시나가와(品川)에 있는 구 본사 빌딩(NS빌딩)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누적되는 일렉트로닉스 사업의 적자로 실적부진에 빠진 소니는 자산 매각으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 본사 빌딩(NS)빌딩은 소니 창업의 기초가된 곳이며 1990년에 준공되었다. 2007년 지금의 본사로 이전하기까지 본사빌딩으로 사용됐다. 

보도에 따르면 매각을 위해 입찰 수속에 들어갔으며 내년도까지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소니는 2014년 3분기 순손실이 11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닉스 사업이 3년 연속 적자로 자산매각으로 구조조정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통신은 지난 분기에 뉴욕본사 빌딩 등을 매각해 당기순익의 흑자를 확보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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