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큐브-마크애니, CCTV 영상보안 기술 결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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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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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CCTV 영상관리 솔루션 기업 라파큐브와 DRM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가 CCTV 영상보안 기술 결합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라파큐브의 ‘마스킹’ 기술과 마크애니의 ‘DRM’기술이 결합되면, CCTV 영상을 통한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및 영상 파일의 외부 유출에 대한 보안이 동시에 가능해질 전망이다.

라파큐브는 CCTV 영상관리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으로 CCTV 영상의 객체인식 및 선택적 마스킹 기술을 적용한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 CCTV 음원감지 및 음성인식 기반 보안 CCTV 솔루션, 영상저장장치와 CCTV카메라 로그의 실시간 수집, 검색, 오남용감사, 장애관리가 가능한 CCTV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DRM 및 워터마킹 관련 2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마크애니는 CCTV 영상의 안전한 열람 및 외부반출을 위한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솔루션(Content SAFER for CCTV)’으로 CCTV 영상의 반출신청에서부터 사용승인, 암호화, 워터마킹, 영상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고, 최근 통영시를 시작으로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양사는 앞으로 두 기술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하여 개인정보 및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기술 선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CCTV 영상관리의 효율성를 높이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파큐브와 마크애니는 CCTV 영상보안을 위해 협력키로했다(왼쪽 2번째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 왼쪽 3번째 백상훈 라파큐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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