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종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회장
이로써 손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손 회장은 1950년에 창업해 3대째 공작기계 생산전문제조업체로 성장해 온 남선기공(대전 대덕 소재) 회장으로 국내 공작기계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직무도 수행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그간의 일들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사 여러분께서 도와주고 밀어주신 덕분이다‘고 회원사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회장직 수행 또한 지난 3년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업계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며 “특히 올해부터 새로이 ‘공작기계회관’ 시대를 여는 만큼 협회운영에 회원 참여폭을 넓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회원서비스 극대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감사 두명에 대한 선임도 있었다. 남궁연 한국화낙 사장을 차기 감사로 재선임했으며, 감사를 사임한 권정현 유일기계공업 사장은 이사로 선임했다. 권 감사 후임으로는 이종판 EWS코리아 사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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