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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포레, 헬기착륙장·아래층 연결되는 피난사다리까지 안전 시스템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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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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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포레 전경.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 얼마 전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로 이사한 이씨(55)는 텔레비전 100인치대를 주문했다. 가로가 2m를 넘어 일반 아파트에서는 사다리 차로 옮기기도 부담되는 크기지만 갤러리아 포레의 경우 대형가전 및 가구들을 운반할 수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 배송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

갤러리아 포레, 하이페리온, 타워팰리스 등 우리나라 최고급 주택들이 기본적인 커뮤니티시설 외에도 특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엘리베이터 전문기업인 티센크루프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는 17인용이다. 이 엘리베이터의 평균적인 내부 크기는 1800x1500x2400mm(폭x깊이x높이)다. 84•85인치 TV도 박스까지 감안하면 높이가 2m를 넘어 사다리 차로 운반 해야 한다. 대게 이삿짐센터에서는 고가에다 운반이 어려운 대형TV를 옮기는 것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갤러리아 포레를 포함한 하이페리온, 타워팰리스 등은 이같은 초대형 TV를 운반하기 위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다.

고층빌딩에서만 보던 옥상헬기장이 있는 아파트도 있다. 갤러리아 포레와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팰리스, 현대 하이페리온, 대우 트럼프월드 등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입주민 대피를 위해 비상용으로 옥상에 헬기장이 마련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건축법상 11층 이상, 바닥면적 1만㎡ 이상 건물은 헬기장을 설치토록 규정돼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포레는 열감지기와 연기감지기를 통해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는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웬만한 규모의 화재는 초기에 진압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장원석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분양소장은 "화재 시 각 가정마다 아래층으로 피난사다리가 연결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초고급빌라인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는 전쟁을 대비한 방공호가 설치돼 전쟁 시 200여명이 2개월 동안을 버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하는 철제문 두께만도 무려 30Cm에 달하며 진도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급주택 전문 공인 관계자는 “최고급 아파트는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 제공 외에도 거주민들의 안전, 보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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