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렉서스 브랜드는 RC F 스포츠 쿠페의 레이싱 콘셉트카인 'RC F GT3 콘셉트'를 다음 달 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 84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경주 표준에 맞춰 개발한 RC F GT3는1250 Kg의 가벼운 무게로 최대 540마력을 출력하는 RC F의 V8 엔진의 수정 버전을 장착했다. 렉서스는 올해부터 차량 테스트를 시작, 2015년부터 렉서스 RC F GT3를 투입할 예정이다. GT3 레벨은 독일에서 열리는 24시간 뉘르브루크링 내구레이스와 일본에서 열리는 수퍼 타이큐 내구, 수퍼 GT 시리즈 같은 전세계 많은 레이싱에 출전 할 수 있다.

렉서스는 관계자는 “자동차 매니아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전세계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선사하고자 모터스포츠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며 “렉서스의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어메이징 인 모션’을 구축하는 라이프스타일 활동의 일환이기도 한 모터스포츠 활동은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와 ‘렉서스 단편 영화제’같은 활동들과 함께 렉서스가 어떻게 새로운 고객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지를 보여준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