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과 웰빙 식생활 보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통 장의 우수성과 제조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우리 콩으로 만든 메주를 이용해 주부들이 직접 장을 담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최은경(여)씨는 “요리할 때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 맛을 내려고 노력해도 잘 안됐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그 이유가 장(醬)에 있었다는 걸 알았다”며 “앞으로는 조미료 사용을 줄이고 직접 담근 장을 사용해 가족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도시형 주거 문화에 맞춘 전통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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