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강원까지…3ㆍ1절 기념행사 풍성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제59주년 3ㆍ1절인 1일 전국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3ㆍ1절 관련 단체에 따르면 이날 정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시민과 학생 등 명예 독립운동 1919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행사가 열린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은 독립기념관에서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을 왕복하는 ‘3ㆍ1정신 계승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지역 독립만세 운동의 효시가 된 동래고(옛 동래고보) 학생들이 오전 10시부터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3ㆍ1운동을 재연한다.

학생과 시민 등 6000여명은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의 생가,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일대를 1시간 동안 행진한다.

경남 하동에서는 하동지역 독립만세운동과 항일투사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하동독립공원’ 준공식이 열린다.

강원도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겸한 ‘제55회 단축마라톤대회’와 ‘제15회 시ㆍ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8개 시ㆍ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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