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동호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충탑에 분향하고, 방명록에 '호국영령들께 감사하고,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조국사랑에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라고 적었다.
설 예비후보는 “일본이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만행을 즉각 중지하고 대오각성 해야 한다”며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중·고교 교과서의 독도 관련 서술 상 오류를 하루 빨리 바로잡아 독도에 대한 정확한 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젊은 세대에 대한 역사 교육은 객관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가르쳐야, 젊은 세대가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 예비후보는 천안함 46 용사 및 연평도포격희생자의 묘역도 참배·헌화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군인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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