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정명 100주년을 맞은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3․1절 독립만세 기념식과 의왕정명 100주년 기념식, 두발로 데이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박용일 문화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의왕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제창, 시민들의 만세 삼창으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렸다.
이후 진행된 의왕정명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의왕 100년의 역사소개와 비전 선포식, 희망의 풍선 날리기가 이어졌다.
또 렛츠쇼의 100년 희망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열려 정명 100주년을 기념했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살기좋은 도시,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건강장수 도시로 선정되며 의왕시가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왕시는 수도권의 중심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도시가 돼 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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