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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미국PGA투어 통산 7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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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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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클래식 3R 2타차 선두 질주…우즈, 선두와 7타차의 공동 17위…위창수 42위·노승열 55위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사흘째 선두를 달리며 투어 통산 7승을 바라보게 됐다.

매킬로이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길이71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그는 3라운드합계 12언더파 198타(63·66·69)를 기록, 러셀 헨리(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대회 들어 사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린 매킬로이는 2012년 9월 BMW챔피언십 이후 약 18개월만에 미PGA투어 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매킬로이는 지난 시즌에는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무관’이었고 12월 호주오픈에서 유일한 우승 소식을 전했다. 매킬로이는 미PGA투어에서 2010년과 2011년 각 1승, 2012년 4승 등 총 6승을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타이) 및 올들어 자신의 18홀 최소타수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우즈는 뛰어난 퍼트(총 23개) 감에 힘입어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그는 3라운드합계 5언더파 205타(71·69·65)로 전날 공동 66위에서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 매킬로이와는 7타차다. 우즈는 3라운드에서 끝에서 둘째조로 티오프했고 그가 라운드를 마칠 때에 챔피언조의 매킬로이는 첫 샷조차 날리지 않았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42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55위다.

2009년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양용은(KB금융그룹)은 합계 3오버파 213타(공동 75위)를 기록했으나 2차 커트(MDF)에 걸려 4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MDF는 2라운드 후 커트를 통과한 선수가 78명을 초과할 경우 3라운드 후 다시한번 커트를 해 공동 70위내 선수들에게만 최종라운드 진출권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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