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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불발생 예방에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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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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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별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반 투입…이달 중순까지 집중 제거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산불예방을 위해 인화물질 제거사업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이 달 중순까지 집중 추진한다.

시의 최근 10년간 산불발생은 총 129건으로 이중 3~4월에 79건으로 전체 62%를 차지한다. 산불발생 유형은 입산자 실화가 28%, 논·밭두렁소각이 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인접지역의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50여ha의 인화물질 제거사업과 함께 사찰 등 주요 문화재들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이격 공간 조성사업과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3월 중순까지 집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자치구별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290여명의 제거반을 운영해 산불 발생우려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마을별 지정일에 진화장비 등 안전대책을 마련 후 공동소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사찰 등 주요시설물 주위와 도로·마을 등으로 일정간격이상 산림내의 인화물질을 제거해 방화공간을 마련하는 산불이격 공간 조성사업 1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특히 3월 중순부터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면 대형 산불에 대한 위험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됨에 따라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는 논, 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행위를 삼가고 화기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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