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살찐 몸매와 충격적 주법 '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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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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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무한도전' 자메이카 특집에 출연한 가수 스컬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 정돈, 하하, 노홍철, 스컬이 육상의 신 우사인 볼트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우사인 볼트의 모교를 방문해 그의 후배들과 함께 달리기 시합을 펼쳤다. 특히 스컬을 대결을 앞두고 달리기에 방해되는 레게 머리를 올려 묶어 감춰뒀던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게 머리를 내렸을 때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함을 자아냈지만, 머리를 올려 묶자 통통한 얼굴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스컬은 형편없는 달리기 실력으로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학생과의 시합에도 불구하고 벅찬 모습과 함께 충격적인 주법을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뛸 때 아줌마처럼 뛰네", "쟤도 살이 쪄서"라며 스컬을 비웃었다.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진짜 빵 터졌다",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웃겨 죽는 줄 알았다",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정말 살 많이 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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