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 사고위험- 야광조끼가 지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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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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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이상 어르신 636명 야광조끼 지급, 교통안전교육 및 상시착용 당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를 지난달까지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노란색 야광조끼는 65세 이상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 636명 전원에게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교통안전교육 및 상시착용을 당부하면서 지급됐다.

대전시의 65세 이상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 636명 중 남성은 223명, 여성 413명으로 여성비율이 높고,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 연령대가 45%로서 가장 많이 분포돼 있으며, 운반수단으로는 카트 이용자가 46%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전년에 비해 2.5%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고는 1.1% 증가한 상황에서, 야광조끼가 사고위험성이 높은 자원수집 어르신들의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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