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해서웨이 KO승 소감 화제 "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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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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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해서웨이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해서웨이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승리 소감이 화제다.

1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MACAU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 출전한 김동현은 영국의 존 해서웨이를 3라운르 KO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해서웨이와의 경기에서 KO승을 거둔 김동현은 "한 마디만 하겠다. 오늘은 삼일절이다. 광복을 위해 순국선열 하신 분들을 위해 대한독립 만세 한번만 외치겠다.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동현은 정확한 펀치로 1라운드를 이끌었으며 2라운드 역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3라운드에서는 백스핀 엘보를 해서웨이의 안면에 강타하며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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