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지난달 27일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어르신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예년에 비해 2명이 증원된 26명의 대원들로 구성, 3월초 신학기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용, 아동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주변에 배치돼 한정된 경찰력을 보강하고 학교, 성폭력 등 아동 안전을 위해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윤 서장은 “내 자식, 내 손자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어린이가 범죄로부터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의 안전에도 유의 하면서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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