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1세션에서는 복합교통물류 네트워크, 에너지 네트워크, 북극항로 개척, 극동 항만 개발 및 농업 진출, KSP 등 개발 협력, 과학기술·ICT 협력, 문화·인적 교류, 청년 진출(K-move)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부처 간 협업을 다짐했다.
2세션에선 한국외대 김석환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박사, 국립외교원 고재남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 등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범주와 방향, 철도 협력, 안보 협력, 북극항로 개발 등 주요 영역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윤태용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실현을 위해서는 관계 부처 및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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