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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 지난1일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하만용 시의회 의장과 마을 주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95주년 3.1절을 기념식을 열고 23인 순국묘역 분향 헌화했다.
채인석 시장은 “기미년 3월 1일 봄날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메아리 쳤던 그날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오늘 제암리를 비롯해 화성시 도처에 있는 3.1운동 유적지에서 울려 퍼진 만세소리는, 그날의 교훈을 잊지 말고 민주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약속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향남읍 제암리 순국기념관을 비롯해 송산면 우정읍 등 화성시내 곳곳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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