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제설 작업에 힘입어 '소폭 상승'

무한도전 제설 작업 시청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무한도전'이 제설 작업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을 꾀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보다 0.7%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이 폭설이 쏟아진 강도를 찾아 제설 작업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도 시골집 앞에 가득 쌓인 눈을 보고 크게 놀랐다. 눈이 지붕 위에 쌓여 처마가 기울어져 있고, 눈 때문에 문조차 열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지붕에 올라가 눈을 치우고, 정준하, 박명수, 길은 어르신들이 다닐 수 있게 길을 텄다. 특히 멤버들은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제설 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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