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짜리몽땅·알맹, 'K팝스타3' 생방송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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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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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K팝스타3’ 톱8에 3팀이 결정됐다. 권진아,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알맹(최린, 이해용)이 그 주인공.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서는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샘김, 한희준, 버나드 박, 장한나, 남영주, 배민아, 썸띵(정세운, 김아현) 등 톱10 진출자들이 톱8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권진아, 짜리몽땅, 샘김, 버나드박, 알맹이는 A조로 편성됐다. 나머지 한희준, 장한나, 남영주, 배민아, 썸띵은 B조. A조와 B조에서 각각 3팀씩 톱8에 진출하고 탈락한 4팀 중 2팀이 시청자 심사위원단 투표로 톱8에 합류할 수 있다.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선곡, 무대에 섰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권진아의 무대를 극찬하며 1위로 선정했다.

짜리몽땅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브라운 시티’, 알맹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불러 합격점을 얻었다.

지드래곤의 ‘그XX’를 택한 샘김과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을 부른 버나드 박은 탈락해 다음기회를 노리게 됐다.

권진아는 “정말 떨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감사하다”라며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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