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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위원장은 2일 제3지대 신당 창당 선언 후 트위터를 통해 “거대 여당의 폭주로 인해 국민의 정치 혐오가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함이 있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어 “파격적 쇄신을 통해 과거로 돌리려는 물줄기를, 미래로 흐르게 하겠습니다”라고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은 2일 6·4 지방선거 전 신당을 창당한다고 전격 선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신당 창당 선언은 양측에서 모두 공식적으로 추인된 게 아니어서 향후 민주당이나 새정치연합 내부 모두에서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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