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6쪽마늘 이용한 외식메뉴 전수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산업 모델을 관내 외식업소 2곳에 전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수하는 외식 메뉴는 시가 지난해‘외식산업 모델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6쪽마늘을 활용한 메뉴들이다.

간장에 여러 가지 야채와 과일을 넣어 조려서 일반 간장보다 맛이 깊은 간장인‘마늘맛장’조리법을 비롯해 한정식 상차림 2종, 단품메뉴 7종 등 총11종의 조리법 전수가 있었다.

조리법을 전수받은 외식업소는 상차림 메뉴 브랜드인‘마늘각시’상호를 사용하고, 마늘맛장이 가미된 한정식 상차림 메뉴를 바탕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6쪽마늘을 이용한 외식메뉴의 관광 특수상품 정착과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마늘맛장 제조법과 ‘마늘각시’상표에 대해 특허 출원을 했다.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서산6쪽마늘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외식메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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