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 지원규모 50억원ㆍ업체별 2억원 내 융자 예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기업의 시설투자와 기술개발 촉진으로 대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융자한다고 밝혔다.


3일 부평구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이 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자금의 이자 중 일정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구가 마련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는 50억원으로, 업체별 2억원 내에서 융자를 해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평구 관내에 공장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의 업체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며, 2.5∼3.0%를 이자차액으로 지원한다.


올해 부평지역 주민을 신규 근로자로 채용하면 0.5%, 구에 지정기부한 업체(전년도 실적 200만원 이상)일 경우에도 0.5%의 추가지원 혜택을 각각 준다.


융자신청은 중소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의 홈페이지(www.icbp.go.kr)를 참조해 구 경제지원과 기업지원팀(032-509-65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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