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최근 몇 년 동안 국제적으로 점점 고립되고 있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면 미래는 더 암울할 것”이라며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과 평화협정을 맺는 것이 이스라엘을 위해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믿으면 대안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렇지만 설득력 있는 대안을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국민들이 자치 국가 구성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진다고 믿는다면 미국이 그 결과를 다룰 능력도 점점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