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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 서안양우체국 앞 지하보도가 현대식으로 말끔하게 정비돼 눈길을 끈다.
균열과 누수가 발생했던 곳에 대한 보수가 이뤄졌고, 캐노피도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계단에는 꽃과 물결무늬가 디자인돼 있어 친근함 마저 묻어난다.
또 침침했던 내부통로는 조명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명언과 각종 문양이 새겨져 있고, 광섬유 블록이 벽체를 장식하고 있어, 기존에 우중충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지난 1977년 준공된 서안양우체국 앞 지하보도는 오랜 세월로 인해 시설이 노후하고 낡아 미관저해 뿐 아니라 동행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이 초래돼 왔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사업비 4억8천여만원을 들여 착공해 최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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