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비수도권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대정부 공동 건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3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지역균형발전협의체, 32개 건의과제 정책반영 촉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정부가 3월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5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기로 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번 대책에 포함될 각종 제도개선과제 등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수도권 시도들이 직접 발굴한 주요과제들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갑윤 울산 중구 국회의원)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제도 확대 등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2개 건의과제를 마련하고 청와대, 총리실을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에 5차 투자활성화 대책 반영을 촉구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실무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충청북도 강성조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건의는 비수도권이 주도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과제들을 직접 발굴하고, 지역균형발전협의체를 통해 공동으로 건의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지방의 결집된 의지를 정부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는 비수도권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를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