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업 가격 인상 효과 '비중확대'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음식료업종이 가격 인상 효과 반영으로 올해 가시적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냈다.

3일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 연이은 가격 상승으로 음식료업종 지수는 코스피지수보다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가능한 업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담배 수출 회복으로 올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KT&G와 하반기 바이오 사업부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CJ제일제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