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녹색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3일부터 11월말까지 3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숲 가꾸기에서 발생되는 산물을 수집해 시에서 운영하는 한옥마을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은 정부의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발생하는 간벌 목을 수집,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또, 국도, 지방도 등 주요도로변 가시권의 덩굴류 제거,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 경관정비와 주거지, 농경지 피해목 제거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재산보호 및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실질적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목재자원 활용도 제고와 생활권주변 산림의 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