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한채린(손여은 분)이 그동안 숨겨왔던 피아노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태희(김정난 분)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듣고 크게 놀랐다.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한채린이었던 것.
정태희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채린은 "내가 뭘 전공했는지 관심도 없었다"라며 ""재능 없어서 주저앉은 케이스라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