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수사대' 이순재ㆍ장광ㆍ김희철 캐스팅, 출연진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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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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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이순재, 장광, 김희철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꽃할배 수사대' 출연진 윤곽이 드러났다.

tvN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연출 김진영) 측에 따르면 배우 이순재와 장광,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캐스팅 명단에 올랐던 변희봉은 최종 검토 중이다.

'꽃할배 수사대' 측은 "갑작스레 할배로 변한 베테랑 형사 역할에 이순재, 장광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엉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엘리트 형사 역할에 김희철이 낙점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록미 넘치는 명품 배우들과 개성 있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지닌 김희철의 독특한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느와르다. 이달 말께 첫 촬영을 시작해, 오는 4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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