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미추홀외고, 색다른 입학식 화제…신입생, 5개 전공어로‘나의 꿈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3 13: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의 색다른 입학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추홀외고에서는 해마다 신입생들이 입학식에서 5개 전공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진행하는‘나의 꿈 발표’를 실시하고 있다.

 3일 실시한 2014학년도 입학식에서도 새 출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은 자신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을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학교 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동기와 자신감을 갖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모색하였다.

입학식에 앞서 이루어진 식전 행사에서는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와 난타 공연이 있었다.

2014학년도에 미추홀외고는‘자율과 책임’을 강조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교육 활동을 선택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입학식에서 실시한 ‘나의 꿈 발표’도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꿈을 탐색하고 그에 따른 책임감 있는 행동을 실천하여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 날 ‘나의 꿈 발표’에 참여한 중국어과 이지원 학생은 “입학식이 지금까지 경험한 형식적인 것과는 달리 신입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을 발표함으로써 행사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