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HP, 지난해 4Q 전 세계 서버 출하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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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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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분기 전세계 서버 벤더 별 출하량 추정치(단위: 대, 자료제공=가트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HP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서버 출하량 1위에 올랐다.

3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HP는 지난해 4분기 72만1000여대의 서버를 출하한 것으로 추정돼 벤더별 출하량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델이 50만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IBM(23만대), 화웨이(9만1000대), 후지쯔(7만2000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187.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위 5대 업체 중에서 HP와 시스코만이 성장했으며 IBM은 28.9%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아울러 4분기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지만 매출은 6.6%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서버 출하량은 2.1% 성장한 반면 서버 매출은 4.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16.3%)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 일본(7.5%)과 북미(0.01%)가 그 뒤를 이었다.

가트너는 “2014년에는 완만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증가세는 장비 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이를 통합하기 위해 x86 서버 가상화를 엔터프라이즈 내에서 활용하면서 꾸준히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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