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부산 당감동 온종합병원 암센터 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온종합병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온종합병원은 최근 부산 당감동 병원에 암센터를 개설하고 3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 문은 연 암센터는 전담 코디네이터 간호 인력이 배치돼 암 환자가 원스톱으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부산의료원·메리놀병원과 각각 양전자컴퓨터단층촬영(PET-CT), 방사선 치료 협력 관계를 구축해 환자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대 암센터장은 소화기암 수술 권위자인 최경현 진료원장이 맡았다. 암치료팀은 뇌종양 수술 전문의인 이동열 전 침례병원장을 비롯한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전문의들로 꾸려졌다.
최경현 암센터장은 “암센터를 통해 지역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보다 편안한 치료 환경과 우수한 치료 성과를 보여주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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