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크라이나 여행경보단계는 우크라이나 전 지역이 2단계(여행자제) 지역으로, 크림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별여행주의보’ 는 기존 여행경보 단계가 1, 2단계인 경우 해당 지역에 여행경보단계 3단계(여행제한)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귀국하거나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고, 방문 예정 중인 국민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권고하는 효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관광 목적의 방문은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
외교부는 이에 "우크라이나 크림지역에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국민들은 그 방문을 취소 또는 당분간 연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특히 관광 목적의 방문은 반드시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 체류 중일 경우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며, 가급적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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