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호텔업으로 부를 일군 량야오후이(42) 중위안 석유그룹 회장이 성매매 사업 연루 의혹으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량야오후이 회장은 이 조사로 3일 개막한 '양회(兩會)'에 불참을 통보했다.
현재 중국 광둥성 당국은 성매매에 대한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업자의 뒤를 봐준 혐의로 둥관진 당 서기와 공안분국장, 파출소장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는 등 성매매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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