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시즌권 소지 고객 대상 할인폭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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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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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시즌권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숙박시설 및 리프트, 렌탈 할인폭을 확대 적용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원스키장 폐장때까지 이어지는 이번 할인을 적용했을 경우, 콘도는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디럭스형 기준), 호텔은 주중․주말 상관없이 10만 6천원(스탠다드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하이원 시즌권자 고객 중 동반 3인에 한해 리프트, 렌탈 할인이 기존 35%에 불과했지만, 3일부터 16일까지는 오전․오후 이용가능한 주간권이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 렌탈은 주중․주말 1만원에 이용가능 하다. 17일부터 폐장일까지는 리프트, 렌탈 모두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타 스키장 시즌권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 2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폐장일까지 이어지며, 매표소에서 타사 시즌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하이원 스키장 리프트권을 받을 수 있다.

하이원 관계자는 "마지막 스키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위한 ‘스키프리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며 "이 역시 정상가 대비 최대 87%가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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