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경식 부시장(사진 왼쪽)이 최부일 대표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일 시 맑은물환경사업소에서 ㈜피앤에스엔지니어링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병용 시장을 대신해 손경식 부시장과 최부일 피앤에스엔지니어링 대표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피앤에스엔지니어링은 62억5000만원을 투자해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장에 2.5㎿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피앤에스엔지니어링이 15년간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자원이 전무한 의정부에 대용량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자원고갈,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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