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목소리 노하우 “목 푸는 연습이 생명”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소찬휘가 목소리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소찬휘 신보 ‘네오 로커빌리 시즌(Neo Rockabilly Season)’ 프레스데이가 3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렸다.

이날 소찬휘는 “데뷔 때부터 내 노래지만 부를 때마다 힘들었다”며 “비주얼로도 호평받지 못해서 노래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목도 자주 쓰지 않으면 다치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발성 연습으로 목을 풀어주는 게 가장 좋다”며 “무엇보다 건전한 생활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찬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꾸준한 연습이 가장 중요할 듯싶다 즐기면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네오 로커빌리 시즌’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보낼 수밖에 없는 난’ 이후 1년 여 만으로 총 6곡이 담겼다. 로커빌리는 1950년대 미국 남부에서 발생한 음악으로 블루스에서 발전한 로큰롤 사운드와 블루그래스라는 빠른 컨트리가 혼합된 대중음악이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는 경쾌한 비트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중독성 있는 인트로 기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오는 4일 정오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