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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로이 콜라보 “충돌 많았지만 결과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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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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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소찬휘가 밴드 록 타이거즈 로이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소찬휘 신보 ‘네오 로커빌리 시즌(Neo Rockabilly Season)’ 프레스데이가 3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렸다.

이날 소찬휘는 밴드 록 타이거즈 로이와 함께 작업하며 “언제가 이 친구와 함께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친구에게 록커빌리라는 장르를 많이 배웠다. 그러나 음악적 충돌도 많이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기도 했지만 잘 조율했다”고 밝혔다.

‘네오 로커빌리 시즌’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보낼 수밖에 없는 난’ 이후 1년 여 만으로 총 6곡이 담겼다. 로커빌리는 1950년대 미국 남부에서 발생한 음악으로 블루스에서 발전한 로큰롤 사운드와 블루그래스라는 빠른 컨트리가 혼합된 대중음악이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는 경쾌한 비트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중독성 있는 인트로 기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오는 4일 정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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