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신당추진단장에 김효석 위원장 임명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연합은 3일 김효석 공동위원장과 송호창 소통위원장, 정연정 배재대 교수를 신당추진단 인사로 구성했다. 단장은 김 위원장이 맡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사무실에서 중앙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신당추진단 인사로 설훈 의원과 김태일 영남대 교수,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 등을 임명했다.

양측에서 각 3명씩 6명으로 구성된 신당추진단은 통합신당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등 창당 실무과정을 진행한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추진단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