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은 스페인 숙소에서 이서진에게 “삼겹살을 팍팍 넣은 김찌찌개를 끓여내라”면서 “빨리빨리 해라. 시간이 없다”고 재촉했다. 박근형도 반찬 하나라도 더 올리려는 이서진을 향해 “지금 6시10분이다 뭘 더 하려고 하느냐”며 면박을 줬다.
당황한 이서진은 냉장고를 열며 재료를 떨어뜨리기도 하고 스태프에게 “베이컨부터 볶아라” “소주 좀 빨리 갖다달라”며 할배들의 식사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나형석 PD는 그 와중에도 “지금 응급상황이다. 선생님들 빨간 불 들어온거 안보이냐”며 약을 올렸다.
꽃보다할배 3차 티저에 네티즌은 “꽃보다할배 3차 티저, 미대형 고생길이 보인다” “꽃보다할배 3차 티저, 빵 터졌네” “꽃보다할배 3차 티저, 할배들 서진이 형 좀 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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