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둥관 식당 폭발사고...14명 사상.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광둥성 둥관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3일 낮 12시 10분쯤 둥관시 중차오(中僑)빌딩 4층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폭발은 식당에 놓아둔 가스통에서 발생했으며 물리적인 폭발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쉬젠화(徐建華) 둥관시 서기는 즉시 관계 기관에 서면을 보내 폭발 원인 분석과 신속한 사고처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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