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앱 다운로드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롯데시네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무인발권기,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영화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시 Green Project(그린 프로젝트)’(이하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모바일 앱, 홈페이지 예매를 통해 영화티켓 종이를 절약할 수 있고, 이를 환산하면 A4 용지로 150만장이다. 이번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 속에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린 프로젝트는 이벤트 기간 내에 영화티켓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500만 돌파를 기념해 응모자 중 5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증정한다.

또 홈페이지의 그린 프로젝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나 SNS로 공유해 가장 널리 알린 5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스페셜관 영화 관람권을 2장씩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3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500명이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연간 120t의 탄소가 절감, 건강 증진 및 교통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온다. 어렵다고 생각되던 환경운동이 실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그린 프로젝트가 범 국민적인 환경실천의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