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FTA 현장방문 컨설팅사업은 기업의 FTA 활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지원 업체수를 340곳으로 늘리고 국내 최고수준의 FTA 전문 관세사 및 회계사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한다.
무역협회는 컨설팅사업을 통해 최장 10일 동안 △품목분류 △원산지 기준 확인 △원산지 증명발급 및 증빙관리 △원산지 관리 시스템 조입 △사후검증 대응 준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을 마친 후에는 대상 기업에 특화된 'FTA활용매뉴얼'을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은 FTA무역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1380.or.kr) 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http://www.kita.net)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영환 FTA무역종합지원센터 단장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현장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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