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경기도지사 출마와 교육감 3선 도전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 교육감은 이날 교육감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6일까지 교육감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김 교육감은 조만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의한 ‘제3지대’ 통합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6·4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3일 오전 9시 37분경 ‘김 교육감 기자회견’ 일시와 장소를 문자메시지로 출입기자들에게 전달했다.
김 교육감이 이날 오전 8시30분 도교육청 참모회의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모두 중단한 터라 사실상 사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지난 2일 김 교육감을 만나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경기도지사 통합신당 후보’ 추대 약속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지사 출마와 교육감 3선 도전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 교육감은 이날 교육감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6일까지 교육감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김 교육감은 조만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의한 ‘제3지대’ 통합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6·4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3일 오전 9시 37분경 ‘김 교육감 기자회견’ 일시와 장소를 문자메시지로 출입기자들에게 전달했다.
김 교육감이 이날 오전 8시30분 도교육청 참모회의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모두 중단한 터라 사실상 사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지난 2일 김 교육감을 만나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경기도지사 통합신당 후보’ 추대 약속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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