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희애, 남편 이찬진과 3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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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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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이찬진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남편 이찬진과의 만남부터 결혼생활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희애는 "(이찬진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인터뷰도 안 하고 스포츠 신문에 먼저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상견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시부모님들은 해외여행 중이셨다. 급히 귀국하셔서 상견례를 하게 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아래아 한글 만든 사람?", "힐링캠프 김희애, 정말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기업인이다. 지난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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